민선 9기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실과별 업무보고에 이어 정책 자문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8일 오전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 자문회의’를 열고 정주 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사업의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 새로운 영월 위해…분야별 정책 제언 쏟아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했다.
엄인영 위원은 봉래산 전체에 개살구를 식재해 단종문화제와 연계한 경관을 조성하고 축제로 활용하는 방안과 고령 인구 지원 및 세대 통합을 위한 ‘영월형 시니어 클럽’ 설치를 제안했다.
안태섭 위원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고충인 화장 시설 확충의 시급성을 역설하는 등 대규모 행사 시 반복되는 과도한 무대 설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군정을 운영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건립을 적극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고주희 위원은 인구 소멸 대응 정책의 핵심 과제로 장애인 복지를 별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며 치료·교육·돌봄·고용이 단절 없이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 체계와 자립 인프라 구축을 주문했다.
◇ “공약 계획에 적극 반영… 풍요로운 영월 만들겠다”
김길수 당선인은 자문위원들의 격의 없는 제언을 경청한 뒤 민선 9기 영월군정의 슬로건인 '새로운 도약 희망찬 미래, 다시 영월'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당선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제언해 주신 소중한 내용들을 공약 이행 계획에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영월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군민 모두가 신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영월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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