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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교육청 출범 D-9, 막바지 총력…김대중 당선인 "혼란 최소화…직접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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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교육청 출범 D-9, 막바지 총력…김대중 당선인 "혼란 최소화…직접 챙기겠다"

23일부터 '긴급상황점검반' 가동…나이스·에듀파인 등 시스템 일시 중단 대비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공식 출범을 9일 앞두고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이 행정 및 정보시스템 공백을 막기 위한 막바지 준비 상황을 직접 챙기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김대중 당선인(현 전라남도교육감)은 22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통합교육청 출범에 대비한 긴급상황점검반과 정보시스템 비상대응체계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대비해 긴급상황점검반과 정보시스템 비상대응체계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2026.06.22ⓒ전라남도교육청

출범 전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혼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18일간 '긴급상황점검반'이 가동된다. 점검반은 정보시스템, 재정, 총무, 홍보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1단계 사전점검 기간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과 차세대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의 연계 테스트, 예산 이체 준비, 현판 교체 등 핵심 과제를 점검한다. 출범 이후인 2단계 안정화 기간에는 시스템 정상 운영 여부, 새로운 통합 상징(CI) 사용, 공인(公印) 교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시스템 전환에 따른 서비스 중단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가 핵심이다. 통합 작업으로 인해 업무포털(나이스·K-에듀파인)은 오는 27일 자정부터 7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정부24 등을 통한 제증명 발급 서비스도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8시까지 이용할 수 없다.

양 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정보시스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에는 평일 근무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휴일에도 유선 대기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기에는 새벽까지 연속 비상근무에 돌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 교육연구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광주광역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24시간 공동대응체계도 구축을 완료했다.

보고를 받은 김 당선인은 "전남과 광주 권역별 점검반 구성과 비상연락망 운영 방안을 재차 확인하고, 6월 말과 7월 초에 직접 기관과 학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간부들도 이 비상기간 동안 출장을 자제하고 자리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일주일이 통합교육청 출범을 차질 없이 맞이할 '골든타임'"이라며 "정보시스템과 현장 점검 등 모든 분야의 준비 상황을 직접 챙겨 통합 과정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출범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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