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가 2026 마을활력 기획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내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방치된 공간을 재활용하기 위한 빈집 실태조사 조사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 디지털 기반 조사 체계 도입…모바일 앱 ‘집잇다’ 활용
실태조사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9명이 선발됐다.
이번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종이 서류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조사 체계를 전면 도입했다는 점이다.
조사원들은 현장에서 수집한 빈집의 위치, 노후도, 유휴공간 현황 등의 정보를 모바일 플랫폼인 ‘집잇다’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등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정선군 전역의 빈집 현황을 보다 체계적이고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DB)가 마련될 전망이다.
집잇다는 정선군 내 빈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 단순 현황 파악 넘어 지역 자원화 목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단순히 빈집의 숫자를 세는 것을 넘어 실제 활용 가능한 유휴공간을 발굴하는 등 향후 정선군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실제로 센터는 현재 정선군 여량면 소재의 빈집을 대상으로 리노베이션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이 공간들을 해당 지역이 가진 역사와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구독형 숙박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정선만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빈집 활용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빈집 실태조사는 지역 내에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새로운 지역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빈집 리노베이션 사업을 연계해 정선군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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