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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광교·판교테크노밸리 공공건물 6곳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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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광교·판교테크노밸리 공공건물 6곳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광교·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건물 6개소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과원은 배달·택배·퀵서비스 종사자 등 이동노동자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광교·판교테크노밸리 내 이동노동자 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동노동자 쉼터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과원 광교사무소, 경기R&DB센터, 바이오센터와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R&D센터, 스타트업캠퍼스 1층 등 총 6곳에 마련됐다.

해당 쉼터는 배달·택배·퀵서비스 종사자를 포함해 건물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건물 1층 등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조성돼 별도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는 냉·난방시설과 휴게공간, 생수 등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졌으며, 여름철에는 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로 운영돼 온열질환 예방 기능을 수행한다. 폭염 이후에는 동일 공간을 활용해 한파 대비 쉼터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경과원은 2019년부터 계절별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이동노동자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한 거점형 쉼터 운영으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왔다.

쉼터를 이용한 한 이동노동자는 “폭염 속에서 잠시 쉴 공간을 찾기 어려운데 가까운 곳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소연 경과원 테크노밸리혁신단장은 “이동노동자는 도시 물류와 생활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노동환경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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