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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마·폭염 대비 선제 대응 총력…"도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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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마·폭염 대비 선제 대응 총력…"도민 안전 최우선"

경기도가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2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도-시군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도-시군 합동 점검회의’ 모습 ⓒ경기도

이날 회의에는 도와 31개 시군의 재난안전 담당자, 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해 풍수해와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최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이른 폭염이 잇따르면서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체계만으로는 피해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현장에서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야영장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는 청소년 야영장과 D등급 야영장에 대한 점검을 이미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C등급 야영장 점검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평과 포천 등 야영장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도와 시군이 함께 현장을 찾아 배수로 정비 상태와 급경사지 위험 여부, 대피로 확보 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폭염 대책도 강화된다. 도는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독거노인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야외활동 자제 안내,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풍수해 대비 분야에서는 급경사지와 저수지,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군별 비상연락망과 대피체계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재난이 점점 복합적이고 대형화되고 있다”며 “도와 시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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