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치유박람회'에 선보일 전국 최초 '코리아가든쇼' 챔피언스 디자이너 공모전 참가 정원작가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코리아가든쇼는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의 역대 대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의 위로와 깊은 울림 K-치유정원'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신동일 환경과장은 "이번 심사는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국가하천 구역에 따른 하천점용허가 등 대상지의 특수성을 고려해정원작품의 창의성·주제 적합성·공간 활용성·시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과장은 또 "선정된 작품은 이창민 작가의 '산사가는 길', 최윤정 작가의 '가만한 은신처 수승은원(搜勝隱園)', 최재혁 작가의 '세심다경(洗心多景): 마음을 비울수록 더 많은 풍경이 보이는 정원'이다"고 덧붙였다.
신 과장은 "'산사가는 길’은 한국 전통 산사에 이르는 여정을 현대적 감각이 녹아있는 치유정원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며 "'가만한 은신처, 수승은원'은 거창의 대표 명소인 수승대의 아름다움을 담아냈으며 '세심다경'은 수승대와 거열산성에서 영감을 받아 구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정된 작가의 정원작품은 거창 창포원에 조성되며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치유박람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신동일 과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코리아가든쇼 챔피언스의 작품이 대한민국 치유정원을 대표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거창창포원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은 치유정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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