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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비엔날레조직위, 국내 최초 '섬 축제' 성공 개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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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비엔날레조직위, 국내 최초 '섬 축제' 성공 개최 본격 시동

홍종완 충남도 부지사, 고대도 현장 찾아 직항로·편의시설 등 직접 점검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위원들이 '2027 제1회 섬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보령시 고대도 현지를 점검하고 있다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글로벌 예술 축제 '2027 제1회 섬비엔날레'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개최지인 고대도를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조직위는 지난 23일 충남 보령시 고대도에서 도·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조직위 사무실에서 제8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조직위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무원, 재단 관계자, 그리고 축제의 실질적 터전이 될 고대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원산도~고대도 직항로 개설 방안, 화장실·식음시설 등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계획, 전시 공간 및 마을 경관 조성안 등 관람객 안전과 편의에 직결된 핵심 사안들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섬 내 교통·물류 정체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주민 협력 방안도 함께 테이블에 올랐다.

현장 점검에 이어 개최된 제8차 임시이사회에서는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 계획이 통과됐다.

이사회는 입장권 판매 4억 원, 민간 후원 및 협찬 15억 원 등 총 2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달하는 ‘2027 제1회 섬비엔날레 수익사업 기본계획’을 포함한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홍종완 이사장(충남도 행정부지사)은 현장에서 “섬비엔날레의 진정한 성패는 섬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섬의 매력과 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 중심 비엔날레를 표방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4월3일부터 약 두 달간 충남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4개국, 7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섬의 생태와 문화를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현장 점검은 축제의 중심 무대가 될 섬 현장의 접근성과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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