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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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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 확대

취약 계층 아동 지원, 어르신 일자리 및 찾아가는 의료·돌봄 인프라 확충

완도군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제도를 개선하고, 주거와 돌봄을 연계한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에서 진행한 의료·요양·통합 돌봄 민관 협력 워크숍.2026.06.24ⓒ완도군

24일 군에 따르면 우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망 강화와 청소년 중심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에게 건강·교육·정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해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연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참여 중심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국무총리상과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 최우수 지자체(여성가족부 장관상)를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경제 활동 지원과 체감형 복지 혜택도 대폭 늘려 올해 146억 원을 투입해 31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전문성을 살리는 '역량 활용형 일자리(665명)' 부문은 전남 22개 시·군 중 3위를 기록할 만큼 활성화 되어있다.

이외에도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금을 기존 4000원에서 7000원으로 75% 인상했으며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장수축하금을 지급해 예우를 강화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은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을 위한 통합 서비스도 한층 강화해 '돌봄 모아 완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의료·요양·돌봄·주거·복지 등 5대 분야 43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이와 함께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완도형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도 추진 중이며 '권역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들을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군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도만의 특성을 살린 통합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찬호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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