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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찰·소방, '경기 재난안전협의체'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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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찰·소방, '경기 재난안전협의체' 본격 가동

경기도가 경찰과 소방을 한자리에 모아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도청 자연재난상황실에서 경기도와 경기남·북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재난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협의체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재난안전협의체’ 첫 회의 모습 ⓒ경기도

‘경기 재난안전협의체’는 기후위기와 대형 사고 등 복합·다양화되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재난안전 분야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의체에서 도는 재난안전관리 총괄 역할을 맡고, 경기남·북부경찰청은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예방과 인명 구조·구급 분야를 담당한다. 정기회의는 반기별로 열리며, 필요 시 수시로 운영된다.

첫 회의에서는 기후재난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기 기후보험’ 홍보 협조, 대형 창고시설 소방차량 사전 출입등록 체계 구축,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범위 확대 등 총 7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도는 협의체에서 제안된 개선 과제와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기관에 전달하고, 필요한 경우 중앙정부에도 제도 개선을 건의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소방·경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재난 대응의 연결고리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협업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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