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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압도적 성장 위해 진보정당과도 적극 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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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압도적 성장 위해 진보정당과도 적극 협치"

25일 '노동분야 대화' 참석…노동 존중·공공성 강화 등 의제 수용 밝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압도적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 정당과 적극적으로 협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당을 초월한 '사회적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 도시이자 가장 성숙한 민주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24일 전남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동부권 당선인 업무공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6.06.24ⓒ프레시안(김보현)

민 당선인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진보 정당들이 제안했던 정책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특별시는 320만 특별시민 모두의 도시"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사회적 협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당선인은 "기업 유치를 통한 성장, 지역경제 회복,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정당을 초월한 시대적 과제'"라고 규정하며 진보 정당이 제안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 존중 ▲공공성 강화 ▲기후위기 대응 등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의제들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이 투자하고 싶어하는 도시는 노동계와 기업, 시민사회의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신뢰가 뒷받침되는 곳"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과 협의의 폭을 넓혀 성장과 분배, 도시와 농어촌, 기업과 노동이 함께 발전하는 사회대전환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협치 구상의 일환으로 민 당선인은 오는 25일 광주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노동분야 특별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노동계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직접 듣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별시민과의 대화 '시민 민형배가 특별시민에게 듣습니다'는 민 당선인이 통합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 공론장으로 앞서 창업, 여성,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해왔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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