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고창 경찰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일일 교사로 나섰다.
고창경찰서(서장 태기준) 모양지구대(대장 황문주)는 지난 24일 관내 은혜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을 초청해 지구대 견학 및 맞춤형 아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이나 영상 속에서만 보던 경찰관을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양지구대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경찰관들이 실제 치안 현장에서 사용하는 무전기, 수갑, 삼단봉 등 다양한 경찰 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호기심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구대 마당에 주차된 112 순찰차에 직접 탑승해 사이렌을 들어보는 등 ‘일일 경찰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활동에 이어 진행된 눈높이 안전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시각 자료와 설명이 이어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길을 잃어버렸을 때의 올바른 행동 요령(멈추기·생각하기·도움 요청하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서다·보다·걷다)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수칙들이 다뤄져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다.
황문주 모양지구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찰을 무서운 대상이 아닌 친근한 이웃으로 느끼고,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로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예방 활동과 촘촘한 민생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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