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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걸어온 12년…김주수 의성군수, 명예로운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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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걸어온 12년…김주수 의성군수, 명예로운 퇴임

민선 6·7·8기 3선 군수 이임식…‘의성의 12년, 군민과 함께 미래로’

경북 의성군을 12년 동안 이끌어온 김주수 의성군수가 군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민선 6·7·8기를 마무리하며 명예로운 퇴장을 했다.

의성군은 지난 26일 오후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의 12년, 군민과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김주수 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회관에는 가족과 지역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도·군의원, 공직자, 군민 등이 참석해 3선 군수로 의성군정을 이끌어온 김 군수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식전 공연은 의성 출신 성악가 손혁이 이끄는 전문 성악 앙상블 '문화의 성'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의성!행복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문을 열었다.

이어 상영된 군정 기록영상에는 지난 12년 동안 의성군이 걸어온 변화와 발전상이 담겼다. 영상을 지켜보던 참석자들은 지역 곳곳의 변화와 주요 사업들이 화면에 비칠 때마다 박수로 화답했다.

본행사에서는 재직기념패와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방주문 부군수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노인회, 기관장협의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김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미래의 보물상자' 퍼포먼스였다. 김 군수와 참석자들이 함께 무대 중앙에 놓인 보물상자를 여는 연출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1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의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 의성군을 12년 동안 이끌어온 김주수 의성군수가 군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민선 6·7·8기를 마무리하며 명예로운 퇴장을 했다. 12년간의 군정을 마무리하며 이임사를 낭독하는 김주수 의성군수. ⓒ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군정을 믿고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성이 더 큰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무대에 올라 김 군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문화회관 밖 차량 탑승 지점까지 이어진 환송에서는 군민들이 아낌없는 박수로 12년 동안 의성군정을 이끌어온 김 군수를 배웅했다.

방주문 부군수는 "오직 의성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김주수 군수님의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였다"며 "군수님이 다져놓은 기반 위에서 의성의 미래가 더욱 힘차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3선 군수로 재임한 김주수 군수는 지난 12년 동안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써왔다.

이날 이임식은 한 지방자치단체장의 퇴임을 넘어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12년의 시간을 되새기고, 새로운 의성의 미래를 향한 출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 의성군은 지난 26일 오후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의 12년, 군민과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김주수 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 의성군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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