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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다목적 체육관 5,000석 규모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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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다목적 체육관 5,000석 규모로 건립

춘천시가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를 복합 시설인 송암스포츠타운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춘천시는 29일 다목적체육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다목적체육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보고회. ⓒ춘천시

지난 10월 착수된 이번 용역은 시설 건립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태권도 대회, 문화 공연 등 국제·국내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수요와 규모를 분석해 왔다.

신규 다목적체육관은 송암동스포츠타운 내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용역 결과 연면적 약 1만 5,000㎡ 규모로 조성하고 약 5,000석의 관람석을 갖춘 실내 복합체육시설로 건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와 국제 태권도대회는 물론 문화공연과 각종 행사까지 개최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30년 기준 연간 약 23만 명의 이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총사업비는 670억 원 규모로 산정됐다.

춘천시는 30% 수준인 190억 원 내외의 국비 지원을 건의해 지방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내년까지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2028년부터 건축설계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해 2029년 착공 후 2031년 체육관을 건립하는 것이 목표다.

▲다목적체육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보고회. ⓒ춘천시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정기관인 지방투자분석센터의 정부 타당성조사 대상 과제로 선정되는 초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500억 원 이상의 대형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필수 사전절차로 향후 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목적체육관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춘천의 스포츠·문화·관광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정부 타당성 조사에도 철저히 대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송암스포츠타운이 가진 기존 인프라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정부 타당성조사에서 충분한 경제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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