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진보세력을 이끌 리더로 어느 인물이 적합한가'라는 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에서, 6.3 대구시장 선거에서 석패한 김부겸 전 총리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자 <시사IN> 온라인판 기사에 따르면, 이 매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진보 리더' 선호도는 김부겸 14%, 김민석 11%, 강훈식 10% 등이 두 자릿수 응답율을 기록했다.
이어 조국 6%, 추미애 6%, 송영길 5%, 정청래 4%, 전재수 2% 등이 다음을 이었다.
매체는 "김부겸 전 총리는 50~70대에게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60대 남성 응답자 28%가 김 전 총리를 차기 진보 리더로 꼽았다"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광주·전라를 제외한 전역에서 김 전 총리가 1위로 나타났고,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응답자의 31%가 그를 차기 리더로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또 "진보층 응답자는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17%)을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은 반면 중도와 보수 성향 응답자는 김부겸 전 총리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았다(각각 13%, 21%)"고 이들은 부연했다.
시사IN-한국리서치 조사는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에서 추출한 표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URL 웹조사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10.7%(조사 요청 2만 명, 조사 참여 2756명, 응답완료 2000명)였다. 설문지 문항 등 상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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