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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강서구청장 당선인, 출범 전 첫 현장 행보는 '구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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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강서구청장 당선인, 출범 전 첫 현장 행보는 '구민 안전'

둔치배수펌프장·통학로·침수 예방 현장 확인…재난 대응과 공약 실행 점검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재난 대응 시설과 주요 공약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지난 29일 강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지난 26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강서구 핵심 재난예방시설인 둔치배수펌프장을 방문했다.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재난 대응 시설과 주요 공약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강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박 당선인은 현장에서 배수시설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적절한 대비 체계와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여름철 침수 위험이 반복되는 강서구 특성을 고려해 구정 출범 전 재난 대응체계를 먼저 살핀 것이다.

인수위원회는 29일 오후 주요 공약 현장을 찾아 실행 가능성을 검토했다. 인수위원들은 강동동 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진입도로 개설을 통한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서낙동강 제방 축조를 통한 침수피해 예방 방안도 확인했다. 인수위는 관계부서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구정 운영계획에 반영할 과제를 정리했다.

강서구는 신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확장, 농촌·어촌 지역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상 교통·재난·생활안전 수요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장마철 침수 대응과 학생 통학로 확보는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현안이다.

이번 현장 행보는 박 당선인이 강조해 온 현장 중심 구정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취임 이후 별도 검토에 들어가기보다 인수위 단계에서 재난 대응 시설과 공약 현장을 먼저 확인해 초기 구정 과제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박 당선인은 "구정의 시작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구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다시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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