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채소 육종 기업 ‘라익즈완(Rijk Zwaan)’ 한국지사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익즈완 한국지사는 지난 24일 개소식을 가진 데 이어 이날부터 광명시 일직동 유플래닛타워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라익즈완 아시아 지역 대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한국종자협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1924년 설립된 라익즈완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채소 종자 기업으로, 세계 채소 종자 시장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치는 광명시가 2025년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을 통해 해당 기업의 수도권 서남부 지사 설립 계획을 파악한 뒤 네덜란드 본사 및 아시아 지역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성사됐다.
라익즈완은 교통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광명시를 한국지사 설립지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해 외국 투자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을 대표하는 라익즈완 한국지사가 광명시에 개소하게 된 것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국내외 우수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