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식생활교육과 농업체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특별 전시를 연다.
화성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두 달간 에코팜테마파크 전망대 2층 전시관 ‘궁평리749 갤러리’에서 어린이 식생활교육 특별전 ‘논 산책, 텃밭여행 고사리 손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공급식과 연계해 진행된 식생활교육과 농업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공공급식 참여자들이 농업 현장 체험과 교육 과정에서 느낀 점을 그림과 창작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논에서 피어나는 꽃 이야기’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소중함, 자연과 인간의 공존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농업과 식생활 교육이 어린이들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운영된다. 벼의 성장 과정과 식탁에 오르기까지를 다룬 ‘벼꽃 마중’, 지역 딸기 농가 체험을 통해 생육 과정과 탄소중립, 로컬푸드의 의미를 배우는 ‘달콤한 딸기’, 발효와 미생물의 역할을 소개하는 ‘이로운 곰팡이’ 등이 포함되며, 농업과 환경,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한다.
‘논 산책, 텃밭여행’은 화성특례시가 어린이 공공급식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농촌·도시 연계형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 생산 과정을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공공급식을 단순한 급식 제공을 넘어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과 농업·환경 교육을 연계한 정책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어린이 참여 결과물을 통해 공공급식의 가치와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공공급식과 식생활교육은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이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