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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도지사 첫 결재는 '간부회의 생중계'…11월부터 도민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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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도지사 첫 결재는 '간부회의 생중계'…11월부터 도민에 공개

매월 첫째 주 간부회의 홈페이지·유튜브 생중계 추진

토론 중심 회의로 전환…도정 의사결정 과정 투명성 강화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도청 집무실에서 민선 9기 첫 결재로 간부회의 생중계 추진 계획에 서명하고 있다. ⓒ전북도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9기 첫 결재로 간부회의 생중계를 선택했다. 도정 의사결정 과정을 도민에게 공개해 정책 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 지사가 1일 민선 9기 출범 첫날 간부회의 생중계 추진 계획을 1호 결재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사전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도민주권 전북LIVE'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의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약 90분간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 과정이 실시간 생중계된다. 회의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공기업 및 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 방식도 기존의 실적 보고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바뀐다. 1부는 주요 현안 브리핑, 2부는 핵심 정책 토론으로 진행되며, 전문적인 행정 용어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단순 보고 중심의 회의 문화를 개선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줄여 정책 왜곡을 막는 한편 도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도민들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체감성장은 투명한 소통과 행정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닫힌 회의실 문을 열고 전북의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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