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을 고려해 내빈 초청을 최소화하는 등 간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공식 일정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립국악단 축하공연, 취임 선서와 취임사, 축사, 축하 전문 낭독, 민선 9기 비전 영상 상영,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민선 8기를 정읍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로 평가하며, 민선 9기에는 그동안의 변화가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산업을 키우는 성장도시 ▲농촌·민생을 살리는 활력도시 ▲교육·문화를 누리는 품격도시 ▲건강·복지를 지키는 행복도시 ▲생활인구가 모이는 정주도시 등 5대 시정 지표를 제시했다.
또 일자리와 경제, 농업·농촌, 보육·교육,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도시·교통·환경, 청년·소상공인, 체류·생활인구 등 8개 분야 80개 공약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가 변화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변화가 시민의 삶 속에서 분명한 성과와 결실로 이어져야 하는 시간"이라며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해 정읍 대도약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업무를 결재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으며, 환경관리원과 도로관리원 등 현장 근무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정읍시는 앞으로 민선 9기 비전인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정읍 대도약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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