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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여객터미널 추석까지 개통"...정영두 김해시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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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여객터미널 추석까지 개통"...정영두 김해시장 '강조'

"고대가야 개방성과 진취성, 그리고 노무현 정신 김해시정 두 기둥으로 삼겠다"

"2042년 가야 창국 2천년을 맞아 김해를 도약시킬 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이같이 했다.

정 시장은 "김해는 위대한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며 "고대 가야는 동아시아의 중심, 개방성과 진취성을 가진 글로벌 도시국가였다. 현대 김해는 또 하나의 큰 정신을 품고 있다.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이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고대가야의 개방성과 진취성, 그리고 노무현 정신을 김해시정의 두 기둥으로 삼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이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정 시장은 "김해시장은 높은 자리에서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다"면서 "저 또한 한 사람의 김해시민으로서 시민의 불편과 아픔을 행정의 과제로 만들겠다. 시민의 바람을 김해의 정책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 시장 주재 주요 회의를 공개하고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겠다. 시민과 행정이 함께 결정하는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겠다"고 하는 정 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김해사랑상품권 발행을 3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해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 하겠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통 제조업의 활력을 키우면서도 AI·스마트물류·의생명·전력반도체·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나아가겠다"면서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김해의 100년 먹거리로 조성하겠다. 문화와 창업이 이어지는 청년의 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영두 시장은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하면서 "선거 과정에서 저와 생각이 달랐던 시민 여러분들의 뜻도 존중하겠다. 장유여객터미널을 추석 전까지 개통하겠다. 부산김해경전철의 재정부담 구조를 개선하겠다. 버스노선과 광역교통망을 시민 편의 위주로 재구조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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