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일 "광주·전남에 주로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전북은 뭐냐는 이야기를 시장에서 많이 들었다"며 전북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AI와 피지컬AI 분야 투자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취임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군산 대야시장과 전주 중앙시장을 들렀는데, 전북도민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많이 지지해줬는데도 '광주·전남에 주로 많은 것을 투자하고 전북은 뭐냐'며 서운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에 소외감이 없도록 당에서 AI와 피지컬AI 관련 사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민들께서 상실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정부와 당에서 전북을 더 신경 쓰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의 발언은 최근 정부의 서남권 반도체·AI 투자 구상 과정에서 광주·전남 중심 사업이 부각되면서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전북 소외론'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전북에서는 새만금을 국가 반도체 전략과 피지컬AI 산업의 한 축에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 전 대표는 당대표 선거와 관련한 질문에는 "민주당은 안으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하나로 모이는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밖으로는 통합할 곳은 통합하고 연대할 곳은 연대해 외연을 더 확장하는 것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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