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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윤 예천군수 취임…"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반드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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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윤 예천군수 취임…"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반드시 만들겠다"

"말보다 실천, 결과로 증명… 오직 5만 군민의 군수 되겠다"

민선 9기 안병윤 예천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안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저를 믿고 예천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선택이 얼마나 무겁고 엄중한 것인지 가슴 깊이 새기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군민들께서는 예천을 더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라는 분명한 명령을 내리셨다"며 "지역소멸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전과 성장의 시대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군수는 현재 예천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어려움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이 이끄는 시대에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새로운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기업이 늘고, 좋은 일자리가 생기며, 청년이 돌아오고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인 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선 9기 군정의 6대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우선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하나의 예천을 만들고, 산업단지 조성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공공기관 이전 대응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룡포와 삼강주막, 용문사, 금당실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으로 육성하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을 육성하고 농산물 유통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돈이 되는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 정착 지원, 어르신 복지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행정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통 중심의 군정 운영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안 군수는 "한 달에 두 차례 '열린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정은 군수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결정하고 함께 책임지는 것인 만큼 정책의 시작부터 결과까지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렴과 원칙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안 군수는 "부당한 외압이나 부패한 세력의 어떤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며 "공정과 원칙, 청렴을 행정의 기준으로 삼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행정을 펼치는 오직 5만 군민의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30년간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역량을 모두 고향 예천을 위해 바치겠다"며 "군수는 권한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자리인 만큼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말보다 행동, 약속보다 실천, 결과로 군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 민선 9기 안병윤 예천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예천군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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