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포용·공정’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내건 화성특례시가 첫 행보로 국제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화성시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베네수엘라 재해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정 철학인 ‘포용’의 가치를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로 확장하고,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왔던 베네수엘라의 우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네수엘라는 전투병을 파병하지는 않았지만, 1951년 유엔 물자지원국으로 참여해 당시 미화 18만 달러 상당의 재정과 의약품을 지원하며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한민국에 힘을 보탠 국가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지역 복지를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를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민선 9기 화성특례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포용사회를 지향한다”며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 인도적 지원을 보내준 베네수엘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보은의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이 실천하는 나눔의 가치가 세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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