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일 안동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도민과 교육가족, 국회의원과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해 민선 6기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임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안동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민선 6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은 경북 학교예술교육한마당과 어울림 1000인 음악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경북교육 희망 퍼포먼스, '함께해요 경북교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축하 영상과 온울림앙상블 공연, 이광호 교장의 축하 무대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으며, '경북교육 희망 퍼포먼스'는 미래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교육공동체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임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민선 6기 비전으로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제시하며 "따뜻한 경북교육 3기는 AI 시대를 맞아 사람 중심의 교육 대전환을 이뤄갈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기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기반을 마련했고, 2기에서는 세계교육 표준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는 지난 8년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4년간 추진할 다섯 가지 핵심 정책도 제시했다.
우선 사람 중심 AI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기초학력부터 진로·진학, 돌봄까지 학생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책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보호,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건강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지역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상생 교육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아울러 AI 기반 행정지원시스템 구축과 학교업무 정상화를 통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등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의 행복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가 되고, 선생님의 보람과 학부모의 신뢰가 경북교육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처음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12년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지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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