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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비전센터, AI 기반 무장애 키오스크 월 600회 이상 이용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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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비전센터, AI 기반 무장애 키오스크 월 600회 이상 이용 호응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무장애(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도민들의 편리한 정보 이용을 돕는 디지털 안내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도 여성비전센터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시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1층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I 기반 무장애 키오스크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이용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화면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점자 디스플레이와 음성 안내, 음성인식 기능 등을 갖춰 정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에는 AI 도슨트(해설사) 기능도 탑재돼 전시관 시설과 전시 콘텐츠를 음성과 화면으로 친절하게 소개한다. 단순히 정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AI 챗봇 기능도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AI 챗봇에는 경기도여성인물전시관에 소개된 여성 인물 33명의 생애와 업적, 시대적 배경 등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있다. 이용자가 음성이나 문자로 질문하면 관련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사임당이 누구야?"라고 질문하면 신사임당의 생애와 대표 업적 등을 음성과 화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시설 안내와 센터 사업, 경기여성역사탐방로 정보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

실제 이용 실적도 꾸준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메뉴 검색은 약 400회, AI 챗봇 이용은 약 200회로 집계돼 월평균 600회 이상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된 메뉴는 시설·공간 안내(33.8%)와 전시·여성인물 콘텐츠(32.9%)였으며,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은 허난설헌(7.6%)이다. 이어 신사임당(7.2%), 이사주당(5.7%), 임윤지당(5.5%) 순으로 역사 속 여성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여성 역사와 전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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