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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반대에 "정쟁 삼는 건 경부고속 반대하던 야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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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반대에 "정쟁 삼는 건 경부고속 반대하던 야당 모습"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두고 "그런 대형 산업들은 최소 10년이상 걸리는 국토 대개조 사업인데 그걸 지금 정쟁으로 삼는건 마치 경부고속도로 건설때 반대하던 야당의 모습이나 다를바 없다"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이 부족하면 수자원을 확보할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면 되고 전기가 부족하면 SMR건설을 통해 산업용 전기를 보완해 주면 된다. 인프라 부족지역은 영원히 그대로 살아라고 방치 하는건 국가가 할일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울산은 6만도 안되던 농촌도시에서 국가의 투자로 한국 중화학 공업의 중심도시가 되었고 포항은 허허벌판 해안가에 국가의 투자로 포항제철을 세워 세계적인 제철 강국이 되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며 "창원도 5만도 안되던 농촌도시에서 국가의 투자로 한국 중공업의 중심도시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두바이 역시 6만도 안되던 어촌에서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된건 산업 인프라를 국가가 깔아 주고 투자유치를 했기 때문"이라며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한국사회를 그동안 소외 되었던 호남지역까지 확장 시키는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걸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마라"면서 "다만 대구가 이번 투자에서 소외된건 유감"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업 투자 발표 후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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