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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성공시대 연다’…춘천시, 민생경제 대책·원도심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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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성공시대 연다’…춘천시, 민생경제 대책·원도심 활성화 시동

춘천시가 지난 1일 제27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시민보고회에서 민선 9기 비전인 ‘더 나은 삶, 더 큰 미래 - 시민 성공시대, 초일류 춘천’을 밝힌 데 이어 오후 첫 공식 회의를 민생경제 현안으로 시작했다.

▲제27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춘천시

◇ '물가상황실'을 '민생경제상황실'로 확대

시민의 살림과 지역경제의 변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물가 부담이 이어지자 춘천시는 대응 체계를 정비해 왔다.

지난 3월 기존 '물가상황실'을 '민생경제상황실'로 확대하고 상황실장을 부시장으로 격상했다.

부시장 주재 아래 물가동향을 상시 점검하며 유류, 농업, 에너지 등 시민 생활 밀접 분야를 관계 부서 협업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27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춘천시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8%

서민층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은 마무리 단계다.

지난 6월 26일 기준 지급률은 98%로 누계 21만 65명에게 405억여 원이 지급됐다.

춘천시는 사용기한인 8월 31일까지 소비 촉진 홍보를 이어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제27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춘천시

◇ 제1회 추가경정예산 총 1조 7,664억 원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예산 세부 사업도 논의됐다. 지난 4월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1조 7,664억 원이다.

특히 민생과 복지 그리고 생활인프라 구축 예산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이차보전 확대 등 체감형 사업이 주를 이룬다.

춘천시는 상품권 발행 규모를 1,300억 원으로 늘리고 공공배달앱 '땡겨요' 전용 상품권도 시범 발행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연장했다.

▲제27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춘천시

◇ “앞으로 4년 시민 삶 속에서 성과로 완성”

이날 비중 있게 다뤄진 현안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이다. 명동과 지하상가 그리고 중앙시장 등 핵심 상권의 기능 약화에 대응해 단기·중장기 2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다시 태어나는 원조 상권'을 표방한 리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도시재생혁신지구 등과 연계한다.

육림고개부터 중앙시장 구간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지하상가는 '상상언더그라운드' 등 상권별 색깔을 입힌다. 미래 앵커스토어 육성, 지하상가 에스컬레이터 시범 설치, 낙원동 일대 공영주차장 확충 등도 병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선 9기 춘천시정의 비전은 궁극적으로 시민의 살림과 지역경제의 변화로 귀결된다”며 “민선 8기 4년의 반석 위에서 앞으로의 4년은 시민이 삶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오는 8월에 예정된 제2회 추경예산 편성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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