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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시정 최우선은 시민…능동적 행정시스템 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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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시정 최우선은 시민…능동적 행정시스템 확립해야"

현장 중심 행정·수평적 조직문화 강조…업무 효율화·365공공서비스 재점검 주문

▲장기수 천안시장이 확대 간부회의에서 능동적 행정시시템 구축을 주문하고 있다 ⓒ천안시

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이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행정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주문했다.

장 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와 직원 월례모임에서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이라며 "공직자들은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행정의 모든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하며 조직 내부적으로는 형식적인 동의가 아닌 내용적 동의를 바탕으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을 주문했다.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시민과의 대화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형식적인 절차나 단순 업무에 과도한 인력이 투입돼서는 안 된다며, 필수 업무를 제외한 진행 업무는 민간에 위탁하고 직원들은 시민과 소통하는 데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또 주말 근무 등 업무가 많은 부서에는 부서장 권한 내에서 최대 수준의 보상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민선 9기 핵심공약인 '365 공공서비스'에 대해서는 실효성 중심의 재점검 방침을 밝혔다.

장 시장은 "재정과 인력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적극 추진하되 시민 요구와 행정 현실의 격차가 큰 사업은 연말에 다시 점검하겠다"며 "실행 데이터와 수치를 바탕으로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시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방향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직원 월례모임에서는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장 시장은 "억울함과 두려움이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의 병풍이 되겠다"며 "일만 시키는 시장이 아니라 함께 조화를 이루는 동료로서 천안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책은 초등학교 4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긍정의 언어로 설명해야 한다"며 "시민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하다면 수평적인 논쟁도 마다하지 않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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