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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도 척척’ 정선 여량고 학생들, 어르신 디지털 해결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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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도 척척’ 정선 여량고 학생들, 어르신 디지털 해결사 변신

정선 여량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해결사로 나섰다.

여량고등학교 학생 6명은 지난 7일 여량4리 경로당을 찾아 함태순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정선군

이번 활동은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문자메시지 보내기, 사진 촬영, 카카오톡 활용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육용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승차권 예매와 음식 주문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학생들은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느꼈던 답답함을 풀어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정선군

교육을 마친 뒤에는 어르신들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경로효친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함태순 여량4리 경로당 회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늘 망설였는데 학생들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량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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