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가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화재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연천소방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관내 신규 화재취약계층 100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설치와 사용법 교육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천소방서는 각 가정에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지원했으며, 전곡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설치를 돕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연천소방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9395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앞으로도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정상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사용법 재교육과 관리요령 안내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시설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설치와 교체 지원도 실시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에 설치해야 하는 기초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최문석 연천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시설 보급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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