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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동창회장' 배우 임호, 광주 찾아 야구부 비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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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동창회장' 배우 임호, 광주 찾아 야구부 비하 사과

배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인 배후 임호 씨가 배재고 야구부의 경기 중 지역 비하 사태를 사과했다.

9일 전남 지역 일간지 <무등일보>를 보면, 임 씨는 지난 6일 이 신문에 "지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보인 부적절한 응원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드리게 되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임 씨는 "이번 학생들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그 잘못을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지 못한 책임은 학교와 동문 선배들에게도 있음을 깊이 공감한다"며 "배재 총동문 일동 역시 초기부터 학교와 함께 사과와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임 씨는 이어 "오늘 학교는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기 위해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사과 방문을 너그러이 받아들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임 씨는 "저희는 이번 일을 단순한 실수나 일탈로 넘기지 않겠다. 철저한 반성과 성찰의 기회로 삼아 학생들이 존중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깨우치고 올바른 스포츠맨십과 인성을 갖춘 배재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임 씨는 사과문을 올린 이날(6일) 배재고 총동창회장 자격으로 야구부 학생들과 함께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또 임 씨는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일정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임호 씨. ⓒKBS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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