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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조산업 인공지능 전환 '산업 AX'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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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조산업 인공지능 전환 '산업 AX' 본격 가동

업무협약 및 울산산업 인공지능(AI) 전환 협의체 공식 출범

울산시가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기구인 '울산산업 AX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킨다.

9일 울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제조산업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이행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울산산업 AX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울산시 핵심 정책과제인 산업 AX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청 전경ⓒ프레시안

협약은 울산 제조산업의 AX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협약과 함께 출범하는 '울산산업 AX 협의체'는 산업 AX 사업 발굴과 정책 자문, 기관 간 협력과제 논의 등을 담당하는 민관 협치로 운영된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산·학·연·관 협의체 구축, 산업 AX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데이터 공유, 제조산업 특화 소형언어모형(sLLM)과 피지컬 AI 공동 연구개발·실증,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디지털 일자리 창출, 보호대상 정보를 제외한 데이터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업 AX 실증연구단지 조성과 연계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제조데이터 기반 산업 AX 생태계를 조성해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 AX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공무원과 지역 기업, 대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AX:대한민국 성장엔진 리부트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글로벌 AI 기술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울산이 주력 제조업을 기반으로 산업 AX를 어떻게 선도할 것인지에 대한 발전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AI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와 산업 현장의 AI 이해도를 높여 산업 AX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의 산업 AX는 선택이 아니라 울산의 미래가 걸린 과제"라며 "울산이 가진 제조 현장 데이터와 암묵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연구역량, 대기업의 생산현장, 인공지능(AI) 선도기업의 기술을 연결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작동하는 소형언어모델(sLLM)을 만들어내고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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