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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선정…안전관리 분야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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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선정…안전관리 분야 성과 인정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요 안전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도는 행안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분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가 해당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오른쪽)가 지난 6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 ⓒ경기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 전 단계의 추진 실적과 관리체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관리 체계 운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재난 유형별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관리, 재난 상황관리 체계 구축, 재해구호 및 복구 지원체계 마련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성과와 함께 행정안전부 ‘2026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집행 분석·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역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경기도는 이 가운데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성과이며, 2015년부터 지난해년까지 11년 연속 전국 최다 분야 1등급을 유지한 기록이다.

도는 이번 성과가 재난안전 관리체계 개선과 현장 중심 대응 역량 강화를 지속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평가 과정에서 취약 지표를 사전에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했으며, 지난 1월에는 외부 컨설팅을 통해 전년도 평가 결과와 신규·취약 지표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또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하는 예방 중심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와 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도는 앞으로 평가 결과와 우수사례를 31개 시·군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관리평가 우수,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역안전지수 최다 분야 1등급은 도와 31개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라며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와 피해 지원, 일상 회복까지 이어지는 재난관리 전 주기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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