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가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을 통해 전력원단위를 10.4% 절감하고 연간 약 2억300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지난 8일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고 1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공촌정수사업소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송수펌프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운전 방식을 적용해 시설 운영 효율을 높여왔다. 그 결과 전력 사용 효율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력원단위는 0.1337kWh/㎥로, 비교 기간인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의 0.1492kWh/㎥보다 10.4% 낮아졌다. 이는 같은 전력으로 더 많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이번 성과는 펌프 운전 효율 개선뿐 아니라 피크전력 감소, 펌프 내부 코팅을 통한 설비 효율 향상, 데이터 기반 운전관리 체계 정착, 운영 담당자 교육과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시설 운영 개선으로 이어졌다.
성과보고회에는 인천시 4개 정수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촌정수사업소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각 정수장 적용 가능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설비 운영을 강화하고 정수장 간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예산 운영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구축된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공공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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