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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2032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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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2032년 준공 목표

경기 과천시가 도심을 통과하는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지하로 이전하는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천시는 민선 9기 1호 결재 사업인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시민 안전 확보와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송전탑 철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과천시

시는 사업 재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 기부채납금 500억 원과 문원동 발전기금 200억 원 등 700억 원을 확보했으며, 부족한 300억 원은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첫 행정절차로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에 송전선로 이설 요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앞으로 지중화사업 심의와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하고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을 가로지르는 송전탑과 송전선로가 지하화돼 도시경관과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시민 안전 확보와 도시공간 활용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시민 안전과 도시의 미래를 위한 민선 9기 핵심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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