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청 직원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정책과, 단원구 환경위생과, 단원보건소, 상록수보건소 등 식중독 신속대응반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단원구청 직원식당 이용자 300명 가운데 22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조리장 환경조사 △보존식 및 환경 검체 채취 △역학조사 △인체 검체 채취 △원인·역학조사 결과 공유 등 실제 발생 상황과 같은 절차에 따라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단계별 대응 절차와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근 시장은 “식중독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모의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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