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미취업 청년의 직무 경험 지원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향후 선발할 인천지역 청년 59명과 참여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을 먼저 선정한 뒤 청년을 모집·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마을기업, 협동조합, 고용인원 10명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조직 규모와 직무 설계 수준 등을 고려해 기업당 최대 4명의 청년 인턴이 배정된다. 참여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234만 원의 인건비와 함께 운영비 월 20만 원, 멘토수당 월 15만 원, 4대 보험 기업 부담분 등이 지원된다.
인턴십은 일반 과업을 수행하는 ‘취업형’과 신규 직무를 기획·실행하는 ‘일자리창조형’ 가운데 기업이 선택할 수 있다. 기업 선정과 청년 매칭이 완료되면 참여 청년은 각 기업에 배치돼 약 4개월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연대경제는 인천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연대경제 조직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성장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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