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태백시의회가 10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고재창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태백의 활기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의장은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태백이 마주한 지방소멸 위기를 언급하며 현 상황을 중요한 전환점으로 진단했다.
고 의장은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의 성과를 강조했다.
고 의장은 “이철규 국회의원이 폐광기금 상향 조정, 동서고속도로 예타 통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 추진, 광부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등을 추진해 태백 도약의 밑바탕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국회의원, 시민, 시 집행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태백을 반드시 재도약 시킬 수 있다”라고 확신했다.
향후 의회 운영 방향으로는 합리적인 견제와 철저한 예산 심사를 꼽았다.
고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를 통해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의회는 민생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방침이다.
고 의장은 “폐광지역 개발기금, 강원랜드 주식 배당금 등 연간 800억 원이 넘는 재원을 지역민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우선 투입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이 떠나지 않고 청년이 돌아오는 태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