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강원도교육청은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은 소규모학교 혁신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다양한 모델을 자율적으로 설계해 추진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추진 방향과 공모 절차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교육혁신협의체 구성과 교육지원청·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다뤘다.
이와 함께 강원교육 주요 정책과 연계한 지역별 특화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지역별 진로특화 교육을 운영하는 진로특구, 거점 유·초·중·고를 연계해 복합교육공간을 조성하는 복합캠퍼스, 정주형 거점학교를 운영하는 농어촌유학 등이 포함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행·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추진단과 전문가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공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교의 변화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교육협력 모델”이라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강원만의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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