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재난상황에 대비, 산업단지 내 안전 확보 및 재해방지를 위해 전국 6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이 추진 중인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3주간 계속된다.
산단공단은 산업단지 내 재해취약지역과 보유시설,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대비태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7월 9일 양주·홍죽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 내 저류지와 배수로, 우수관로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과 현장 대응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이와 함께 장마철 폭우 시 우수관로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시설구역 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의 쓰레기, 잡초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인 양주·홍죽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일원에 위치한 산업단지로, 기계, 전기전자, 음식료 등 업종을 중심으로 8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산단공단은 집중관리기간 동안 경영진과 광역·지역본부장 주관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비상연락망 정비 등 상황관리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풍수해는 피해 발생 후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위험요인을 찾아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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