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 지역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 정비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2026년 자치단체 재난 예방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버스정류장 도로 노면 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스가 반복적으로 정차하고 출발하면서 아스팔트가 움푹 패거나 밀려 올라오는 '소성변형' 현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 버스 승하차 시 소음과 진동은 물론, 발목을 삐거나 넘어지는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시는 확보된 사업비로 도로 파손이 확인된 정류장은 총 2379개소 중 61곳이다. 이 중 유동인구와 노면 파손·변형 정도가 심한 13곳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정비 대상 버스정류장 13곳은 ▲서구 (광천터미널 2곳) ▲광산구 (보훈병원후문, 첨단2동행정복지센터, 첨단라인아파트, 수완모아엘가, 우산리버힐아파트) ▲남구 (대광여고, 진월대주아파트) ▲동구 (충장동행정복지센터) ▲북구 (광주병원, 도로교통공단대신파크, 전남대사거리 동 )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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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비 사업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고강도 포장재(개질아스콘)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소성변형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 파손은 버스 승하차 때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주요 정류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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