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세운 '군민 주권'과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자문기구를 출범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민선 9기 군민 주권 시대, 공정과 청렴, 현장 중심의 새로운 신안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군민 참여 지속가능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위원회는 '지방자치법'과 '신안군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설치되는 공식 자문기구로,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고 군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미래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농어촌 르네상스 ▲육·해상 교통혁신 ▲해피100 의료·복지 ▲고품격 체류형 관광 육성 ▲신재생에너지 성장동력 등 5개 분야와 함께 군민 의견 수렴 강화를 위한 ▲소통 분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회에는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전문가와 행정 전문가, 소통 전문가, 읍·면 대표 등이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일 계획이다.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끈다. 전체 회의는 매월 개최되며, 군수와 공직자, 위원들이 함께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열린회의는 격월제로 운영된다. 특히 회의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정책 결정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자문기구 운영을 넘어 군민이 정책 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민선 9기 신안군의 대표적인 소통 정책으로 평가된다.
김태성 군수는 "군정은 현장과 군민의 목소리에서 방향을 찾아야 한다"며 "군민 참여 지속가능 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군민 주권 시대에 발맞춰 관련 조례와 제도를 정비하고 있으며, 타운홀 미팅과 소통형 업무보고회 등 군민 참여 기반의 행정 시스템을 확대해 열린 군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은 주민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책 수립부터 집행, 평가까지 군민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를 제도화함으로써 민선 9기 신안군이 지향하는 '군민이 주인인 행정' 실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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