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추경호 대구시장, 올해 첫 폭염경보 발효에 중구 서성로 쪽방촌 방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추경호 대구시장, 올해 첫 폭염경보 발효에 중구 서성로 쪽방촌 방문

추경호 대구시장은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11일 오후 가장 먼저 중구 서성로 쪽방촌을 찾았다.

추 시장은 “예전에 한 어르신께서 ‘추운 겨울보다 폭염이 더 견디기 힘들다’고 말씀하신 것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다”며 “폭염경보가 발효된다는 소식을 듣고 냉방 여건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들은 이 더위를 어떻게 견디고 계실지 걱정이 돼 직접 찾아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추 시장은 이어 “일반 시민들도 밤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의 무더위인데, 홀로 생활하시거나 냉방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은 몇 배로 힘들 것”이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행정은 가장 어려운 시민 곁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35도를 웃도는 폭염과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되며 낮 기온이 38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대구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를 발효하고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고 체감온도는 40도를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2026년 하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무더위쉼터 운영, 응급잠자리 제공, 시설 안전점검, 냉방용품 지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나눔의 집 방문을 마친 추 시장은 인근 북성로 쪽방 밀집지역인 ‘명신여관’으로 이동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과 류규하 중구청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와 중구, 시의회는 취약계층 보호에는 집행부와 의회 구분이 있을 수 없다는 공감대 아래 현장을 함께 점검하고 폭염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올해 첫 폭염경보 발효에 중구 서성로 쪽방촌을 방문했다ⓒ대구시 제공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