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프리뷰 행사를 가졌다.
양평군은 지난 11일 세미원에서 시민추진단, 양평정원 정원주, 관계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교육 특강을 비롯해 정원음악회, 양평정원 현판 증정식, 총감독 위촉식, 시민추진단 발대식, 개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박람회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할 총감독으로 송명준 전 (재)세미원 대표이사가 공식 위촉됐다. 송 총감독은 박람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기획과 공간 연출, 프로그램 구성 등을 맡아 양평만의 차별화된 정원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박람회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시민추진단도 공식 출범했다. 시민추진단은 앞으로 박람회 홍보, 정원 조성 지원, 행사 운영, 자원봉사, 정원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군민 참여형 정원축제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군은 이날 지역 우수 민간정원을 발굴해 선정한 ‘양평정원’ 현판 증정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양평 조성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높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게릴라가드닝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프리뷰 행사를 계기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양평의 자연환경과 정원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프리뷰 행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민과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박람회를 통해 양평의 자연과 정원문화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두물머리 사:색(思索·四色)’을 주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전시정원, 정원산업전,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원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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