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홍천찰옥수수축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홍천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도시 산림공원 토리 숲에서 제30회 홍천찰옥수수축제 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홍천 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판매 행사,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축제장에서는 관내 농협 4개 지부와 협력해 엄선한 고품질 찰옥수수를 선보인다.
미백 찰옥수수는 개당 900원, 미흑 찰옥수수는 개당 1,000원에 판매하는 판매장 4개소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장, 향토음식점도 들어선다.
특히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위생과 가격 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입점 업체별 메뉴와 가격을 한눈에 보는 통합 메뉴판을 제작하고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를 통해 주요 메뉴 가격을 사전에 공개한다.
보건소와 협조해 식중독 예방교육과 위생 점검도 철저히 진행한다.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한 관람객 편의시설도 늘렸다.
냉방시설을 갖춘 컨테이너형 무더위 쉼터와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찰옥수수 판매장에는 대형 텐트를 설치해 쾌적한 이동 공간을 확보했다.
구매한 옥수수를 주차장까지 실어 나르는 '옥시기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해 편의를 돕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토리 숲 워터 파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안전과 수질 관리를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정비 시간을 갖는다.
개막일인 17일 오전 9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찰옥수수 왕 시상식, 홍천 옥수수 술 빚기 대회 시상식 등 공식 행사가 열린다.
이어 태권도 시범단 공연, 지역 밴드 연주 등이 무대를 채운다.
둘째 날인 18일 오후 1시에는 제4회 홍천강 별빛 전국 가요제 예선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홍천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찰옥수수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또 판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홍천 쌀 1kg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제30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30년 동안 군민과 함께 성장해 온 홍천의 대표 여름 축제이자 전국에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자리”라며 “국내 유일의 찰옥수수연구소를 중심으로 품질 좋은 찰옥수수를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맛과 매력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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