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치매극복선도단체’ 인증을 획득하고 본부에서 현판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되는 인증이다.
강원본부는 휴게소를 기반으로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일상 기능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날 현판식에는 원주시장도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성과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달 10일 경증 치매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치매 친화 사회 조성을 위해 ‘슬로우 바리스타(Slow Barista)’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범사업은 경증 치매인에게 휴게소 내 업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 유지와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종호 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휴게소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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