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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찾은 중국 우시시 대표단…태권도 넘어 바이오·AI 협력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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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찾은 중국 우시시 대표단…태권도 넘어 바이오·AI 협력 다진다

춘천에서 7월 한 달간 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태권도가 스포츠를 넘어 국제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춘천시의 우호도시 중국 장쑤성 우시시는 지난 13일부터 춘천을 방문해 오는 16일까지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한다.

▲중국 장쑤성 우시시 방문. ⓒ춘천시

◇ 우호도시 협약 이후 첫 공식 방문

스포츠와 문화관광, 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대표단은 저우수쥔 우시시 인민정부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우시시 체육국과 외사판공실, 신우구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우호도시 협약 이후 우시시 대표단의 첫 공식 춘천 방문이다.

태권도로 시작된 교류를 스포츠를 넘어 관광과 바이오, AI 등 미래 산업 분야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은 지난 13일 육동한 춘천시장을 예방해 양 도시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중국 장쑤성 우시시 방문. ⓒ춘천시

◇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찾아 WT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 관람

이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찾아 WT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를 관람했다.

그리고 조직위원회와 만나 국제대회 운영과 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들은 이날 남부노인복지관과 손아카데미를 방문해 춘천의 복지와 유소년 체육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환영식에도 참석한다.

15일에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찾아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바이오·AI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어 남이섬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이번 방문이 국제태권도대회를 계기로 시작된 도시 간 교류가 산업,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행사를 도시외교와 산업교류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해 우호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시시는 중국 장쑤성 남부에 위치한 산업·문화관광 도시다.

바이오와 AI, 스포츠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춘천과는 태권도 교류를 계기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장쑤성 우시시 방문. ⓒ춘천시

◇ “바이오·AI·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로 시작된 양 도시의 인연이 바이오·AI·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우수쥔 우시시 인민정부 부비서장은 “춘천의 국제태권도대회 운영과 문화·관광,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체육뿐 아니라 바이오·AI와 관광 등 양 도시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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