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와 공동으로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로봇대회와 연계한 중국 교육 관광여행단 185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동북지역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이번 교육여행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을 방문한다.
이들은 세계로봇대회에 참가하고 춘천 레고랜드, 애니메이션 박물관, 로봇 박물관, 레일바이크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강원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중국 교육여행 시장 공략과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세계로봇대회는 중국전자학회가 주최하고 선전시텅쉰과기유한공사가 후원하는 세계 로봇 컨퍼런스 산하 국제 로봇 경진대회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5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리며 스마트 설계 일반 부문 중 블록형 코딩, 파이썬, C++을 다루는 콰이딩 아일랜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선발전, 챔피언십, 총결승으로 구성되어 로봇 분야의 올림픽으로 평가받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 레저, 한류, DMZ, 축제 등 특수목적관광을 해외관광객 유치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계로봇대회 연계 교육여행은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방한이 중국 교육여행 시장을 대상으로 한 체류형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수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유치는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특수목적관광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국제행사와 강원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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