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가 주요 복지 현안을 점검하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태백시의회는 16일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태백시복지재단, 사회복지과, 복지정책과, 건설과, 도시과, 시설사업소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특히 청소년 시설 개선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연태 의원은 “지역 간 복지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빨래방 3호점 설치를 적극 검토해 달라”며 “청소년수련관의 시설 개선과 스포츠대회, 축제, 행사 시 숙박 기능 활용방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경옥 의원은 청소년 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의 조직 갈등과 낙후된 시설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청소년 복지와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 복지와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남궁증 의원은 “경로당 급식 확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쉼터 마련, 여성단체협의회 사무공간 개선 등 현장의 요구를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홍지영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독거노인 보호, 일자리, 여가 그리고 돌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중장기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해 의회와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동 복지 분야의 제도적 빈틈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쓴소리도 나왔다.
이석형 의원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할 경우 여아는 지역 내 보호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지만 남아는 보호시설이 없어 타 지역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보호가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재창 의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과 저조한 예산 집행률을 우려했다.
고 의장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시간의 확대 검토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파라솔 등 휴식장소 마련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과와 복지정책과는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관계되는 사업이 많은데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