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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태백시의원 “보호 아동 남아는 갈 곳 없어…지역 내 시설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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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태백시의원 “보호 아동 남아는 갈 곳 없어…지역 내 시설 마련해야”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가 주요 복지 현안을 점검하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태백시의회는 16일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태백시복지재단, 사회복지과, 복지정책과, 건설과, 도시과, 시설사업소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태백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태백시의회

의원들은 특히 청소년 시설 개선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연태 의원은 “지역 간 복지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빨래방 3호점 설치를 적극 검토해 달라”며 “청소년수련관의 시설 개선과 스포츠대회, 축제, 행사 시 숙박 기능 활용방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경옥 의원은 청소년 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의 조직 갈등과 낙후된 시설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청소년 복지와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 복지와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남궁증 의원은 “경로당 급식 확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쉼터 마련, 여성단체협의회 사무공간 개선 등 현장의 요구를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홍지영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독거노인 보호, 일자리, 여가 그리고 돌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중장기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해 의회와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태백시의회

아동 복지 분야의 제도적 빈틈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쓴소리도 나왔다.

이석형 의원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할 경우 여아는 지역 내 보호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지만 남아는 보호시설이 없어 타 지역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보호가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재창 의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과 저조한 예산 집행률을 우려했다.

고 의장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시간의 확대 검토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파라솔 등 휴식장소 마련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과와 복지정책과는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관계되는 사업이 많은데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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