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여름철 유통종사자의 재충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27일 임시 휴업을 실시한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휴업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4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자율적으로 휴업을 신고함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따라 과일동과 채소동의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등 관련 종사자들이 휴식을 갖게 된다.
과일동과 채소동은 정기 휴업일인 26일에 이어 27일까지 이틀간 운영을 중단한다. 이 기간에는 도매법인의 경매 거래와 점포 판매가 모두 중단되며 농산물 구매도 할 수 없다. 정상 영업은 28일부터 재개된다.
다만 축산물과 식자재를 판매하는 식자재동은 이번 임시 휴업과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출하자와 시장 이용객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도매시장 누리집에 휴업 일정을 공지하고 있으며, 각 도매시장법인도 문자메시지와 팩스, 현수막 등을 통해 출하자와 상인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정회 인천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임시 휴업이 유통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방문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휴업 일정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인천시 조례에 따라 매주 일요일과 신정 2일, 설날·추석 각 3일을 정기 휴업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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